(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리믹스'가 10월 9일 출시한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리믹스'가 오는 10월 9일(한국 시각 기준) 출시된다고 밝혔다.
군단 리믹스는 정해진 기간 진행되는 시즌 이벤트다. 이터누스와 무한의 용군단이 다시 과거 탐구에 나서며, 많은 사랑을 받은 군단 확장팩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간을 되돌린다.
이용자는 기존 12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생성하고, 10~80레벨 구간 성장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군단 리믹스에서는 개편된 유물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 유물 무기는 힘을 얻는 주요 경로로, 시간질주자 캐릭터는 자연·지옥·비전·폭풍·신성 중 강력한 속성을 해제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직업의 유물 무기에 공통 적용된다.
새로운 야외 콘텐츠 플레이 방식인 영웅 세계 단계도 추가된다. 이는 희귀한 적, 전역 퀘스트 등 야외 콘텐츠의 난도를 높여 더 어려운 도전을 제공한다.
시간에 바랜 쐐기돌 던전도 새롭게 돌아온다. 신화+ 공략을 즐기는 이용자는 가파른 성장 곡선의 혜택으로 쐐기돌 군단 던전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속성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이용자의 캐릭터 칸이 5칸 확장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신규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판다리아의 안개 리믹스 이벤트와 달리 이벤트 종료를 기다리지 않고 원할 때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내부 전쟁 확장팩으로 이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군단 전용 장비, 애완동물, 탈것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리믹스'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