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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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시아버지' 이상해, 1층 경비실로 가출…"같이 산다는 게 참 힘들어" (슈돌)

기사입력 2025.09.17 22:33 / 기사수정 2025.09.17 22:33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슈돌'에서 이상해가 계속되는 핀잔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윤지,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녀 엘라가 밥을 먹던 모습을 지켜보던 이상해는 "아이 예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엘라를 위해 블루베리를 들고 왔다. 이에 이상해 아내이자, 엘라의 할머니는 "지금 안된다. 밥을 다 먹어야 된다"라며 남편을 만류했다.



최지우와 안영미도 "아직 안 된다. 이제 이유식 먹기 시작했는데 과일 보면 밥을 안 먹는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아니나 다를까, 블루베리를 목격한 엘라는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아내의 따끔한 일침에 이상해는 "내가 뭐 주기만 하면 안 된다고 한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최지우는 "또 혼나셨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상해의 아내는 "그걸 지금 가져오면 어떡하냐"라며 남편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이상해는 "나는 먹이지도 못하고, 예뻐하지도 못하고. 난 옆에 있어도 아무것도 할 게 없다"라며 속상해했다. 토라진 이상해는 "아내가 있으면 난 할 게 없다"라며 자주 방문하는 1층 경비실로 피신했다. 

김윤지는 "저기가 저희 빌라에 사랑방 같은 느낌이다. 소장님인 줄 알고 인사하면 아버님일 때도 종종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해는 "같이 산다는 게 참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김윤지는 개그맨 이상해의 아들 최우성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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