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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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맨♥' 손연재, 거실 점령한 장난감에 '가정불화'…"엄청 싸웠다"

기사입력 2025.09.17 11:31 / 기사수정 2025.09.17 11:3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손연재가 남편과 마찰을 겪었던 이유를 솔직 고백했다.

15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연재가 다 써보고 알려주는 실용성 끝판왕 육아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연재는 직접 사용한 실용적인 육아템들을 소개했다.

남편이 구매한 장난감 버스를 소개하며 손연재는 "이 친구를 사자, 사지 말자를 두고 남편과 엄청 싸웠다"며 가정불화의 불씨가 바로 이 장난감 버스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버스가) 엄청 크지 않냐. 거실 한복판을 차지해서 '이런 거 아기들 필요 없다', '왜 이렇게 많이 사냐', '장난감 그만 사자'라고 했는데 오빠가 갑자기 주문을 해버린 거다"라고 전말을 밝혔다.



그러나 장난감 버스 덕분에 손연재는 추석 연휴를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이 버스 안에 타서 핸들 돌리는 걸로 10분, 앉아서 들어가는 걸로 10분, 계단 사이로 까궁 하면서 10분 이렇게 한 30~40분을 매일매일 때우고 아직까지도 진짜 잘 논다"며 적극 추천했다.

다만 효자템에도 치명적 단점이 있었다. 손연재는 "버스 핸들을 누르면 노래가 나온다. 근데 이 노래가 안 꺼진다. 한 번 누르는 순간 빨간 불빛과 함께 노래가 다섯 개 나온다. 다섯 개 나올 때까지 소리가 안 나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손연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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