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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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울었다"…아이유, 휠체어석 한 명씩 눈 맞추고 손 잡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7 09:24 / 기사수정 2025.09.17 09:2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의 데뷔 17주년 팬미팅 감동 후기가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2023년 개최된 팬콘서트 'I+UN1VER5E' 이후 약 2년 만의 오프라인 팬 행사다. 선예매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입증한 아이유는 신곡 무대부터 드라마 OST, 히트곡까지 여러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팬들과 호흡하는 여러 코너를 함께하며 웃음이 가득한 현장을 만들었다. 특히, 앙코르에서 아이유는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관객이 될게'를 열창했다. 




이때, 관객석을 돌면서 아이유는 휠체어석에 앉은 팬들을 지날 때 한 명씩 눈을 맞추고 손을 잡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휠체어가 무대를 향해 고정되어 있어 미처 객석을 향해 돌아보지 못한 팬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보여주며 인사하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이에 이를 목격한 팬들의 후기, 그리고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감동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휠체어석 지나는 언니 보고 감동받아서 '관객이 될게' 때 내내 울었다", "얼굴 보여주면서 인사할 때 눈물 흘렸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또한 영상을 접한 이들도 "보기 좋다", "아이유는 진짜야", "왜 눈물 날 것 같지" 등 따뜻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일 신곡 '바이, 썸머'를 깜짝 발매하고 국내외 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재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담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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