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미나가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필미커플 채널에는 '최초공개! 대한민국 최고 동안 50대 미나의 평범(?)한 하루 일과(식단 & 운동 & 인바디 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미나는 "요즘 제가 아침마다 몸무게를 잰다"며 체중계에 올랐다. 꾸준한 관리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나의 몸무게는 52.6kg으로, 5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철저한 관리를 엿보게 해 감탄을 안겼다.
이어 미나는 양치 후 소금물을 마셨다. 그는 "유행하는 거 다 한다"며 건강을 위해 소금물을 마신다고 했다. 미나는 소금물을 챙겨 먹은 이후 수면의 질도 좋아졌다고 했다.
미나는 남편 류필립과 함께 사과, 양배추, 고구마, 당근, 계란, 바나나로 이루어진 아침 식사를 하기도 했다.
식사 준비 중 화장을 하기도 했다. 미나는 "운동 가는데 왜 화장하냐는 분들도 많은데 나이 먹으면 생얼로 다니면 민폐 아니냐"며 웃었다.
이어 그는 "운동 가면 사람들도 많고 제 실물 보고 댓글에 올리는 분들도 많을 텐데 예쁘게 하고 가야할 것 같아서"라며 "약간 수줍음 많아서 어릴 때도 수퍼 갈 때도 눈썹을 그리고 다녔다. 이건 성격인 것 같다. 신경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필미커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