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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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영식♥현숙, 결혼 임박했다…예비 시댁 인사까지 "환영해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6 10: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26기 영식과 현숙의 결혼 시그널이 포착됐다. 

26기 현숙은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Where the sweet genes come from(달콤한 유전자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좋은 만남 좋은 인연 축하하고, 온 가족이 진심으로 환영해요. -영식 가족-'이라는 문구가 적인 카드와 함께 작은 선물이 담겨 있다. 또 파란 블라우스를 입은 현숙이 커다란 꽃다발을 안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현숙은 카드 사진에 남자친구인 영식의 계정을 태그하며 지난 주말 영식 가족과 인사를 나눴음을 알렸다. 



'나는 솔로' 26기 출연자들을 비롯한 팔로워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변호사인 26기 정숙이 "국수 먹을 준비 완료♥"라고 하자, 현숙은 "준비!"라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고, 26기 경수가 남긴 "국경일 지정 완료" 댓글에는 "충성충성"이라며 장난기 가득한 댓글을 달았다.  

또 현숙은 "두 분 항상 응원합니다. 영식님 가족도 정말 따뜻", "자랑하실 일들이 계속 생기길 바라요. 가족분들이 따뜻하셔서 영식님도 그러셨나 봐요"라는 댓글에 "넘 따뜻♥", "어쩐지 따뜻하더라니"라고 댓글을 달며 남자친구 영식과 예비 시댁에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한편 26기 영식과 현숙은 지난 6월 막을 내린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 골드 특집에 출연했다. 촬영 당시 현숙은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의미 있는 관계로 발전하지 않았다. 

광수의 최종회 전 스포일러와 동료 출연자들 뒷담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영식은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현숙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현숙은 SNS를 통해 "우여곡절 끝, 영식님과의 만남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평생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는 날이 또 있을까 싶다. 영식님은 여러분의 예상대로 참 좋은 분이었다. 최근 쏟아지는 비난에 막막할 때도 아무 요동 없이 담담하게 곁을 지켜주는 영식님을 보며 많이 배웠다. 촬영 중에 그 멋짐을 깨달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이후의 시간이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영식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솔로'에 출연하면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더니 제가 딱 그렇다. 내 불편에 무디고 상대의 어려움에만 집중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건강한 방식으로 저와 상대를 대하려고 한다. 다만 저의 성장이 많은 분들의 불편함의 대가인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1984년 생인 영식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후 NC소프트에서 게임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1987년생인 현숙은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사진 = 26기 현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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