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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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성형에 '1억 4천' 쓴 女에 일침…"부자연스러워"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5.09.15 22:17 / 기사수정 2025.09.15 22:1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서장훈이 성형 수술에 1억 원을 투자한 여성에게 충고를 건넸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3회에는 성형에만 무려 1억 4천만 원을 썼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눈, 코, 지방흡입, 윤곽 수술은 물론이고 필러·리프팅·보톡스 등 여러 차례 시술까지 이어오며 1억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다고. 그는 "이제는 그만 멈추고 싶다"며 성형 수술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고민을 드러냈다.



사연을 듣고 "진심으로 얘기하겠다"고 입을 연 서장훈은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고 일침했다.

이어 "여기서 멈추지 못하면, 그 다음부터는 진짜로 망가질 일만 남았다"며 "지금 네가 말을 할 때나 여러 가지 표정이 자연스러워 보이냐. 되게 부자연스럽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발음도 부자연스럽고, 지금 우리한테 '이렇게 수술했어요'라는 이야기를 안 해도 알 것 같다. 얼굴 표정이 하나도 자연스러운 게 없다"고 진심어린 충고를 건넸다.



마지막 성형이 언제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한 달 전에 코 보완 수술을 받았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수술은 여기까지만 하라. 손을 또 대게 된다면 그때부터 스스로를 망가뜨리게 되는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수근 또한 "너 자신을 사랑해주고, 더이상 얼굴에 칼 대지 말고. 네가 할 수 있는 마지막 관리는 집에서 팩 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J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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