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남편과의 달달한 모멘트를 자랑했다.
12일 김수민은 개인 계정에 "수업 마칠 때까지 절대 안 먹고 기다린 남편"이라며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계속 먼저 먹으라고 했는데 사소하지만 큰 배려. 아들이 배우겠지"라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공개된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치킨이 박스 안에 담겨 있다. 사소한 순간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부부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과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하며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1년 퇴사했고 이듬해 검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UCLA 로스쿨에 합격해 유학 계획을 알린 그는 현재 남편 및 자녀들과 미국에서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수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