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건강 관리 비법을 설명했다.
지난 11일 윤혜진은 자신의 SNS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한 누리꾼은 윤혜진에게 "나도 고지혈증이라 관리해야 하는데 유일한 낙이 먹을 거밖에 없다. 식욕 폭발할 때 무슨 생각으로 다스리냐"라고 질문했다.
윤혜진은 "이 안에 피들이 굳어져서 어느 날 쥐도 새도 모르게 혈관 막혀서 갑자기 쓰러지고 엄마 없을 엄지온을 상상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극단적이지만 안 그럼 참기 힘들어. 근데 평생 그러고 살 순 없어. 열심히 하다가 나도 한 달에 4번 정도는 치팅 거하게 함. 대신 먹은 다음 날은 운동을 빡세게 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혜진은 고지혈증 수치가 높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의사 진단 결과 수치가 높다면서도 "내 나이가 지금 45살밖에 안 됐으니, 지금 약을 먹기 시작하면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약 대신 생활 습관으로 관리 중인 근황을 알렸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사진=윤혜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