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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벵거·제라드·베일'...넥슨, '2025 아이콘매치' D-3

기사입력 2025.09.10 1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전 세계 축구 레전드가 집결하는 '2025 아이콘매치'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넥슨의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5 아이콘매치'의 핵심 구도는 'FC 스피어(창팀)'의 반격이다. 이에 지난해 패배를 경험한 'FC 스피어'는 가레스 베일, 스티븐 제라드, 슈바인슈타이거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마이콘, 잉글랜드 애슐리 콜 등 좌우 풀백과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질베르투 실바 등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더불어 작년에 출전했던 리오 퍼디난드-비디치 라인에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솔 캠벨을 더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아르센 벵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맞대결도 화제가 되고 있다. 벵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이끈 경험과 선수 개개인의 창의성·패스를 중시하는 전술 철학으로 'FC 스피어'를 이끌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베니테스 감독은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상징되는 뛰어난 전술, 촘촘한 수비, 유기적인 포지션 운영을 앞세워 '실드 유나이티드'를 지휘한다.

세계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승부의 주역들도 다시 맞붙는다. 최고의 골키퍼 부폰과 카시야스의 수문장 매치, 첼시 시절 함께 활약했던 드로그바·애슐리 콜·마켈렐레의 만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이끌던 루니·박지성과 퍼디난드·비디치·캐릭의 대결 등은 그 시절을 추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작년보다 더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추억과 또 다른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13일 이벤트 매치부터 14일 메인 매치까지 더 풍성해진 '아이콘매치'를 재밌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월 28일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25IM)'를 출시했다. 이 신규 클래스는 레전드 선수들의 전성기 기량을 세밀하게 반영했으며, '아이콘매치'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 능력치가 변동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된다.

더불어 이벤트 매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속력·가속력·볼 컨트롤·밸런스·슛 파워·중거리 슛 등 핵심 능력치가 3포인트씩 향상되며, 마지막에 진행되는 '커브 챌린지'를 통해 커브 능력치가 5포인트 올라간다. 이뿐만 아니라, 메인 매치 승리 팀은 선수 전체 능력치가 1포인트 올라간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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