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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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윤정수♥원자현, 신혼여행 안 간다…"라디오=유일한 고정, 생계 중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09 14:09 / 기사수정 2025.09.09 14:0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와 그의 아내 원자현이 신혼여행을 포기했다.  

9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수 오빠, 이제 꽃길만 걸어. 쇼윈도 부부 생활 청산!! 찐 장가가는 윤정수와 최고의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과거 윤정수와 '정숙 부부'로 사랑을 받아 왔던 김숙은 이날 윤정수의 아내 원자현과 할리우드급 삼자대면 시간을 가졌다. 




셋이 만나기 전, 윤정수는 친한 지인들보다 김숙에게 정식으로 처음 원자현을 소개하는 거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연애하기 시작했을 때에도 김숙과 처음 통화를 했다고.

이어지는 장면에서 김숙은 윤정수, 원자현 부부를 위해 치킨으로 한 상을 준비한 뒤 결혼을 축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화 중 김숙은 윤정수의 고정 라디오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를 언급하며 "스케줄만 없었으면 하루 동일 둘의 사랑 얘기를 듣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두 사람이 라디오 때문에 신혼여행도 포기했다고 말을 꺼냈고, 이에 원자현은 "라디오에 저희 생활이 달려 있다. 유일한 고정. 신혼여행을 포기하더라도 살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윤정수의 말처럼 똑부러지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정수는 12세 연하의 리포터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과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원자현,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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