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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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괜히 죄지은 것처럼"…김숙에게 ♥원자현 가장 먼저 소개했다 (김숙티비)

기사입력 2025.09.09 13:40 / 기사수정 2025.09.09 13: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전남편(?) 윤정수와 이별했다. 

9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수 오빠, 이제 꽃길만 걸어. 쇼윈도 부부 생활 청산!! 찐 장가가는 윤정수와 최고의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김숙과 윤정수는 '정숙 부부'로 사랑을 받았고, 두 사람이 2030년까지 미혼이면 같이 살겠다고 공증까지 받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윤정수가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윤정수의 아내는 리포터로 활약했던 원자현으로, 이날 김숙은 원자현을 만나기 전 윤정수와 추억의 장소들을 방문했다. 

단팥죽과 팥빙수를 시킨 김숙이 "이게 둘이 마지막으로 먹는 거다"라고 말하자, 윤정수는 "왜 자꾸 그렇게 얘기하냐. 다음 달에도 둘이 먹을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김숙은 "결혼했는데 둘이서는 좀 그렇지"라고 덧붙였고, "아무도 그렇게 안 본다"고 말하던 윤정수는 "아니다, 그럴 수 있다. 결혼할 사람을 데리고 가도 김숙을 묻더라"라는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윤정수는 배신감을 느낀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에 "지은 죄도 없이 괜히 죄지은 것처럼"이라며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친한 지인들에게 원자현을 소개하지 않았다고 밝힌 윤정수는 김숙에게 "네가 거의 정식으로는 처음인 것 같다. 사귈 때도 너랑 처음 통화했다"라고 특별한 사이를 입증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원자현,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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