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6
연예

이영애, 이병헌과 20대에 이미 '뜻밖의 만남'…"옆에 있던 남자가 더 잘생겨" (짠한형)

기사입력 2025.09.09 10:53 / 기사수정 2025.09.09 10: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20대 시절 이병헌을 만났었던 과거를 말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짠한형' EP. 109 "라면 먹을래요?' 플러팅 원조 이영애, 실사판 라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과거를 떠올리며 "고등학생 때 '여학생'이라는 하이틴 잡지가 있었다. 거기에 사진을 보냈는데 합격해서, 그 때 잠깐 일을 하고 쉬었다가 대학교에서 다시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 때 아르바이트로 했던 것이 유덕화 씨와 함께 했던 초콜릿 광고였다"고 말했고, MC 신동엽은 "유덕화 씨와 광고 촬영을 아르바이트로 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영애는 "그 때 뒷이야기가 있다. 당시에 에이전시에 아는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가 '돈 벌어서 등록금 내야지' 해서 한 것이었다. 그 중 하나가 어떤 카탈로그를 찍는 것이었고, 광고를 찍으러 에이전시에 갔더니 이병헌 씨가 앉아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 씨가 저와 같은 학교였다. (이)병헌 씨한테는 너무 미안한데, 그 옆에 앉아 있던 친구가 더 잘생겼었다"라면서 "너무 죄송해요, 병헌 씨"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영애는 "(이병헌 옆에 있던) 그 친구는 지금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또 다른 여자가 한 명까지 4명이 카탈로그를 찍었는데, 그 여자 중 한 명이 배우 박선영 씨다"라고 밝혔다.

또 "그 이후에 제가 화장품 모델에 캐스팅 되고, 방송국에서 연락이 오면서 대학교 3학년 때 어설프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