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김필이 진심을 담은 위로를 건넸다.
김필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HAPPY END(해피 엔드)'를 발매했다.
김필은 신곡 '해피 엔드'의 단독 작가로 나섰으며, 작곡에도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영역을 한층 확장했다. 김필 특유의 꾸밈없고 솔직한 가사와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단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김필은 '행복을 이야기하면 문득 겁이 나는 건 아직도 난 미완성인 청춘인가 봐', '결국엔 뻔하지만 변하지 않는 영원한 Happy end' 등 고뇌하는 청춘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브릿팝 스타일의 미드템포 록 장르인 '해피 엔드'는 김필만의 날카로운 일명 '송곳 보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도, 차분하게 진행되며 리스너와 교감한다.
한층 섬세해진 김필의 보컬과 진심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인 '해피 엔드'로 돌아온 그의 음악 행보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