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고민시 다이어트' 하더니…이번엔 외모 욕심 "턱 하나도 없어" (홍쓴TV)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30년 차 관상가에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유명 관상가에게 상담을 받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관상가는 "자꾸 본인 코가 콤플렉스처럼 돈이 새는 코라고 하는데 아니다. 들창코라도 콧구멍이나 콧속이 너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재물운이 새거나 돈이 안 모이는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돈을 많이 쓰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어쩐지 아까 밥을 먹는데 진수성찬인데 배달이 왔더라. 모자랄까 봐 시켰다는데 뭐가 모자르냐"고 지적, 홍현희는 "(돈) 쓰는 거 좋아한다"고 인정하며 "배달 음식 시킬 때도 모자를까봐 넘치게 시킨다. 코 때문이 아니라 타고난 거구나"라고 말했다. 

관상가는 "그렇다고 현희 씨가 통이 크진 못해서 큰 돈을 쓰진 못하고 자잘하게 계속 쓰고 있다. 늘 지갑이 뚫려 있다"면서도 "근데 돈은 계속 채워진다. 이마에 출세운이 있기도 하고 관상 자체가 관골(광대뼈)이 살아있고 눈썹이 수려하다. 인복도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관상가에게 "(홍현희 얼굴에서) 고치거나 보안해야 될 부분이 있냐"고 물었고, 홍현희 역시 "50대엔 좀 예쁜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볼 때 예쁜 얼굴이 있다. 나는 옆에서 보면 턱이 하나도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관상가는 "현희 씨는 해도 그렇게 잘될 얼굴은 아니다"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현희 씨 관골에 기미가 살짝 올라왔다. 관골은 사회적인 활동운인데 관골에 기미, 주근깨, 상처 등이 올라오면 운의 방해 세력이 된다"며 "이런 것들이 생기면 내가 번아웃이 오거나 일이 들어와도 벅차게 느껴질 수 있다"고 분석했고, 홍현희는 공감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해 '고민시 다이어트'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고민시 다이어트'는 배우 고민시가 아이스 라떼 한 잔, 조미김 한 개, 삶은 달걀 두 개의 초절식 다이어트 식단으로 43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은 다이어트 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