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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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미 9년 전부터 요가원 운영 "시작은 2016년"…베테랑이었다 '깜짝' [전문]

기사입력 2025.09.08 00:48 / 기사수정 2025.09.08 00:4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서울에서 요가원 운영을 시작하는 가수 이효리가 첫 수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7일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 계정 'ananda_hyori'에 첫 수업을 앞둔 소감을 전한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건 2016년부터 였다"고 고백하며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꺼라 생각을 못했네요"라고 밝혔다. 

이미 9년 전부터 요가 수업을 했던 그는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하게 오고갔던 요가원이라며 서울의 열기에 대해서도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 지겠지요.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배운대로 잘해보겠다"는 말과 함께 인사를 전한 이효리는 "수련 15분 전 입장 가능하다"는 안내로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실감케 했다.

이효리는 이어 제주에서 하던 요가수업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2016년 7월 4일에 요가 첫 수업을 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팬들 또한 "저도 차례를 차분히 기다리겠습니다", "너무 기대가 됩니다", "아난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오픈했다. 9월 첫째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약 시스템 문제로 둘째주에 개업하게 됐다. 요가원 이름인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릭터 이름이다. 

이하 이효리 요가 계정 전문.

안녕하세요 아난다입니다^^
내일 아난다요가 서울 첫수업이네요~.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건 2016년부터 였습니다..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꺼라 생각을 못했네요^^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주애서는 예약없이 편안하게 오고가는 아난다요가원 아었는데요.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열기또한 가라앉고 잠잠해 지겠지요. 그때까지 저도 ..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않고 들뜨지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이어가겠습니다. 하늘에 커다란 보름달이 떴네요 제주에계신 선생님과 함께 수련했던 동료들이 그리운밤이네요 배운대로 잘해보겠습니다 .  내일 만나요샨티 샨티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효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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