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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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 '무개념 시민'에 따끔한 일침…"이건 아니지" (런닝맨)

기사입력 2025.09.07 18:52 / 기사수정 2025.09.07 18:52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환경 지키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주어진 스케줄을 시간 내에 모두 수행해야 하는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강남에서 지금 가장 가고 싶은 곳, 생각 나는 곳이 어디냐"라는 질문에 '한강공원'을 택했다.

유재석이 한강에 도착하자 제작진은 "현재 멤버들은 각자 답한 장소에 흩어져있다. 제한 시간 내에 전원 한 장소에 모이면 벌칙자 없이 상품만 걸고 레이스가 진행된다. 시간 내에 다 모이지 못하면 20분이 지날 때마다 벌칙자가 1명씩 생긴다"라고 룰을 전달했다.



또 "휴대전화는 사용할 수 없고, 근방 300m에서 터지는 무전기로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다"라며 무전기를 전달했다. 무전기를 받아 든 유재석은 "들리는가"라고 외치며 한강에서 멤버들을 찾아 나섰다. 그는 "여기는 없는 거네. 어떻게 여기 아무도 없냐? 돌아다녀야 하나. 한 명은 있을 것 같다"라며 막막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여기서 딱 5분만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강을 돌아다니던 유재석은 "아 진짜 쓰레기 너무 많다. 여러분 왜 그러시냐. 드셨으면 버려라"라며 한강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에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 유재석이 쓰레기에 분통을 터뜨리던 중 무전기가 연결됐고, 하하와 극적인 상봉을 이뤄냈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쓰레기가 너무 심하다"라고 토로했고, 바로 옆에서 쓰레기통을 발견하고는 "쓰레기통이 여기 있는데, 이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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