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해야 할 듯" 풍자, 스케줄 가득인데…'컨디션 난조' 호소 (풍자테레비)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풍자가 안 좋은 몸 상태를 털어놨다.

5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일주일에 이사를 2번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풍자는 "저는 지금 사무실 이사 중이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정확히 어제 이사를 했다. 그런데 어제 에어컨 설치를 하느라 아무것도 못 했다. 오늘 또 완벽하게 하지는 못할 것 같다. 짐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제가 지금 집 이사랑 사무실 이사가 겹쳤다. 그래서 굉장히 힘든 상태다. 이사 끝나면 입원해야 할 수도 있다.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풍자는 "원래 제가 업무를 집에서 했다. 왜냐하면 '집에서 하는 게 이동 없이 빠르게 일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근데 생각을 너무 잘 못했다. 집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뭔가 쉬는 것 같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보통 낮에는 다른 유튜브에 출연하거나 방송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외부에 있는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쉬어야 되는데, 집에 들어와도 일을 했다. 집에서 일을 할 수 있으니까 (일이) 눈에 보였다"라며 재택근무의 단점을 밝혔다.

풍자는 "일을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집이 집 같지 않고 퇴근을 해도 사무실로 퇴근을 하는 느낌이다. 또 문제가 분리를 안 해놓다 보니까 집도 사무실화 되어 있다. 누가 봐도 그 집은 사람 사는 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