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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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철통보안, 조세호는 떠들썩…'비연예인♥' 결혼식 온도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06 08: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종국과 조세호, 두 늦깎이 신랑 모두 비연예인과의 결혼이었지만 결혼식 풍경은 완전히 달랐다.

지난 5일 가수 김종국은이 비연예인 여성과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하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 한정됐다. 

이와 같은 조심스러운 분위기는 식이 끝난 뒤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결혼식 이후 하객으로 추정되는 연예인들의 SNS를 살펴봐도, 김종국의 결혼식 현장과 관련된 게시물은 찾을 수 없다.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해 평소 가까운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혼식 현장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앞서 김종국은 여러 방송에서 비연예인 신부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사생활에 대해 선을 그어온 바 있다. 

때문에 신부와 관련한 여러 추측이 이어졌지만, 공식적으로 알려진 정보는 없었으며 결혼식은 말 그대로 외부 노출을 차단한 진정한 '비공개 결혼'이었다.

반면, 지난해 10월 비연예인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는 하객만 약 800명에 달하는 연예계 대표 '라지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언론 매체들을 통해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들의 현장 사진 공개됐다. 유재석, 지드래곤, 박나래, 이승기 이다인 부부 등 시상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화려한 연예인 라인업을 자랑했다.

하객 다수는 식장 현장을 담은 사진을 소셜 계정에 게시해, 결혼식의 풍성한 현장이 그대로 대중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같은 '비연예인과의 결혼'이라는 공통점 아래, 김종국과 조세호는 결혼식을 바라보는 전혀 다른 방식을 택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사랑과 인생의 결실을 맺었고, 그 선택은 모두 존중받을 만하다. 조용한 품절남 김종국, 그리고 축제 같은 결혼식으로 눈길을 끈 조세호. 두 스타의 결혼식 풍경은 팬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세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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