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한지혜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한지혜'에는 '만 4세 윤스리와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상모음 (하원 후 간식먹방, 미용실, 엄마 잔소리, 두발 자전거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지혜는 자막으로 "오늘은 윤슬이 유치원 하원하고 머리 자르러 가는 날이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딸과 함께 미용실을 방문한 한지혜는 "가만히 있으면 빨리 끝나고 그렇게 하면 더 오래 걸린다"라며 자꾸 움직이는 딸에게 주의를 건넸다.
또 "(과자를) 입에 넣고 먹고 있으면 금방 끝날 거다"라며 딸을 응원했다. 한지혜는 "요즘 이맘때 애들 머리 자르는 거 싫어한다고 한다. (공주처럼) 길게 기르는 걸 좋아한다"라며 딸을 둔 엄마다운 모습을 공개했다.
남편을 만난 한지혜는 가족끼리 단란한 산책을 즐기기도 했다. 세 사람은 좋아하는 과자를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한지혜는 "너무 덥고 생일도 귀찮아서 대충 넘어가려고 했는데 친한 지인분이 유명한 케이크를 선물 주셨다"라며 케이크를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야무진 딸이 "아빠는 많이 주고 나는 조금만 준다"라며 속상해하자, 한지혜는 "아빠는 키가 크다. 너는 키도 쪼끄만데 그렇게 많이 줬으면 '감사합니다' 해야지"라며 귀여운 훈육을 이어갔다.
또 "엄마 먹는 거 봐. 엄마는 조금밖에 안 먹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기억에 남을 생일 파티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한지혜'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