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전소미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전소미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주연 아덴 조, 아델라인 루돌프와 함께 호러 스릴러 '퍼펙트 걸'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고 단독보도했다.
'퍼펙트 걸'은 '스크림'과 '블랙 스완'이 결합된 영화로 묘사됐으며, 데뷔를 앞둔 새로운 K팝 걸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쟈니브로스의 설립자이자 '좀비 헌터', '서울괴담' 등을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린 Q. 유가 각본을 맡는다. 또한 아덴 조는 제작에도 참여한다.
촬영은 10월 27일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영화에는 6곡의 오리지널 트랙이 포함되지만 전소미나 아덴 조가 직접 참여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식스틴'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전소미는 이후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으며,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솔로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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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