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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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보내줘"...매번 카드로 '선결제'하는 친구의 속내 (연참)

기사입력 2025.09.02 16:44 / 기사수정 2025.09.02 16:44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항상 자신의 카드로 결제하는 친구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3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 7-2회에서는 '오늘 약사'로 활동 중인 약사 최세희와 KBS N 아나운서 최서임이 게스트로 출연해 항상 먼저 계산하는 친구에 대한 사연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사연자는 매번 모임 자리마다 먼저 결제에 나서는 친구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연자는 어렵게 예약한 식당에서 할인 카드를 준비했지만, 계산하려는 순간 이미 친구가 결제를 끝낸 뒤였다고 전한다. 사연자가 이에 당황해 이유를 묻자 친구는 "습관적으로 했다"며 해명했지만, 사연자는 끝내 의문을 지우지 못했다고 밝힌다. 

사연자의 승진 기념 자리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은 반복됐다. 축하 자리를 마련한 사연자가 직접 계산하려 했지만, "이미 결제했다. 네가 나중에 현금으로 달라"라는 친구의 말에 힘이 빠졌다. 

심지어 무료 쿠폰을 가지고 있던 카페에서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카드로 결제하는 모습에 사연자는 "모임을 카드 실적 채우려고 나오는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고.



그러나 모임의 다른 친구들은 "그럴 수도 있지 않냐"라는 입장을 보였다. "괜히 저만 꼬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라는 사연자의 물음에 최서임은 "혹시 사연자도 실적을 쌓아야 하는 건 아닌지, 그런 심리에서 오는 오해일 수도 있다"라며 '네컷 사진'과 관련한 정산 논란을 던져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김민정은 "친구가 할인을 받고 원래 금액으로 정산하려는 걸 수도 있다", "카드는 이후 결제 금액에서 할인이 되기 때문에 영수증에도 드러나지 않는다"라며 예리한 추측을 던진다.

더 자세한 사연자의 이야기와 '정산 논란'은 3일 오전 7시 '연애의 참견 남과 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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