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윤계상♥임세미, 다시 연인 됐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라이'에서 윤계상과 임세미가 다시 연인이 됐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최종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연인이 된 주가람(윤계상 분), 배이지(임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양체고는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그리고 각종 비리를 저질렀떤 성종만(김민상), 전낙균(이성욱)은 학교를 떠나게 돼 사이다를 선사했다. 

배이지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과정에서 서우진(박정연)을 위해 경기를 포기했고, 진정한 지도자로서 한걸음 나아갔다. 

주가람은 배이지에게 "경기를 포기할 줄은 몰랐다. 안 아쉬웠냐"고 했고, 배이지는 "포기가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거다. 선수로서는 몰라도 지도자로서 꽤 괜찮은 시작 아니었냐"면서 웃었다. 

주가람은 "나 내년에 백수될지도 몰라. 럭비부 감독 재계약이 안 될지도 모른다.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배이지 옆에 있고 싶어. 그래도 돼?"라고 했고 배이지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주가람은 반지를 끼워주며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면서 다시 연인이 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