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문소리 장준환 부부가 각집부부의 삶을 공개했다.
28일 첫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장준환 부부의 각집 라이프는 물론, 신인 시절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결혼 19년차 문소리 장준환 부부는 현재 서울과 제주에서 5년째 각집살이 중이다.
경기도 평택 문소리의 본가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는 두 사람. 문소리는 "아이 낳고 많은 시간을 같이 붙어 지나대가 새 작품 '화이' 제작에 돌입했다. 부모님 집이 교외에 자리잡고 있어 일하기가 좀 힘들었다"며 자연스레 주말부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일하려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겠더라. 저도 촬영하려면 몇 달씩 지방에 가 있기도 하니까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며 "떨어져 있다가 보고. 만나면 밀린 이야기도 하고"라고 각집부부의 삶을 전했다.
장준환 또한 "떨어져서 각자의 일을 성취하며 이뤄나가는 부분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생일 선물을 묻는 장준환에게 문소리는 "제주에 집이나 한 채 해달라"고 답했다. 이후 여행 삼아 제주 임장을 떠난 두 사람은 제주도에도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곳곳에 문소리의 정성이 묻어나는 집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vN STORY '각집부부'는 따로라서 더 애틋한 뉴노멀 부부 라이프 관찰 예능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STOR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