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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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어떻게 하냐'더니…고현정도 팔로워 집착합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8 1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팔로워 수에 집착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최근 유튜브 채널 '테오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고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유튜브 개설 계기에 대해 이야기하다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냐. 정말 짜증 난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37.7만에서 그냥 박제됐다. 왜들 그러시는 거냐"라며 토로했다. 장도연은 "다는 아니겠지만 '고현정이라고 다 팔로우할 것 같지? 아니야' 이런 사람이 있나"라며 농담했다.

고현정은 "좀 해줘!"라며 "내가 그래도 50만은 가보고 싶다"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어 "너무한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오죽하면 아이스티까지 올렸다니까"라며 성실한 업로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장도연은 "스토리를 정말 열심히 올리더라"고 하자 고현정은 "그렇게 안하면 천 명이 왔다 갔다 한다. 37.6만 명 됐다가 '이게 뭐야?'했다. 37.7만이 그냥 제 스코어다"라며 울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살롱드립'을 본 시청자들은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 의외다", "바로 팔로우 했어요", "어떻게 SNS하냐더니 제대로 중독됐네요", "인스타로 달려갈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루만에 고현정은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 팔로워가 38만이 된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축하 팡파르 효과를 덧붙였다. 이어 "감사해요 여러분 뭉클"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1000명이 더 늘어난 38.1만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3월 데뷔 35년 만에 첫 SNS를 개설했다. 

그는 "SNS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그는 금세 특유의 감성으로 SNS를 꾸며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와 함께 SNS 유망주로 성장 중인 고현정에게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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