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선미와 조나단이 같이 한강 산책을 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는 '선미 누나랑 원더걸스 이야기 | 조간산책 EP.06'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리샤X조나단X선미' 토크쇼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만난 선미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냐며 근황을 물었다. 선미는 "컴백 준비하느라 뭘 할 겨를이 없었다"며 바쁜 일상을 공유했다.
선미는 얌전히 이야기를 듣는 조나단을 보고 "나단이 왜 이렇게 샤이해졌어?"라며 선미 앞에서 얌전히 부끄러워하고 있는 조나단을 귀여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선미는 둘은 자주 만나지는 않았지만, 서로 장난스러운 DM을 보내기도 하며 '내적 친밀감'을 쌓았다고 밝혔다.
둘은 근황에 이어 '이상형 토크'도 나눴다. 조나단은 "스물여덟 살 때는 꼭 결혼하고 싶다"며 "본업을 잘하고 나에게 플러스가 되는 존재면 좋다"고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선미는 그 대답에 "되게 빨리 하고 싶어 한다"면서 "나는 나보다 일이 우선인 사람이 좋다. 일이 좋아, 내가 좋아 하고 묻는 걸 안 좋아한다"고 워커홀릭 면모를 드러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한강을 산책하던 둘, 조나단이 아무렇지 않게 선미의 아이스크림 비닐을 가져가자 선미는 "나단이가 되게 남친 모먼트가 있다"며 의외의 모습에 감탄했다.
네티즌은 "둘이 한여름 밤의 감성이 있다", "선미가 누나가 누나가~ 하는 거 설렌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미는 최근 신곡 'BLUE!'를 발매하며 약 1년 2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나단'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