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35
연예

'지민 열애설'로 악플 세례…송다은 팬 일동 "사랑 단단해지길" 응원 성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7 23:40 / 기사수정 2025.08.27 23: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지민과 함께 있는 영상을 공개한 배우 송다은의 팬들이 목소리를 냈다.

27일 송다은이 개인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이 퍼지면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영상 속 송다은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지민이 등장했다. 

앞서도 송다은은 지민과의 커플템으로 연상되는 각종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쏟아지는 글로벌의 관심 속 일부 팬들은 송다은을 향해 악플을 남기기도 했으며, 이에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봐라", "저 정신 멀쩡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 달라" 등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처음으로 송다은과 지민의 투샷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이며,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송다은을 향한 악플이 지속되면서, 27일 송다은의 팬들은 커뮤니티에 성명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우리는 송다은 님이 선택한 사랑을 조용히 응원한다. 그 사랑이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두 사람이 쌓아가는 시간 속에서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그 선택은 누군가의 시선에 흔들려서는 안 되며, 의미는 오직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 속에서 완성된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주위의 관심과 시선이 때로 무겁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화려한 조명 속이 아니라 고요한 일상과 묵묵한 동행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다. 스스로의 마음을 굳건히 지키고 상대를 향한 따뜻한 진심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해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멜로가 체질', '한 번만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다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