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47
스포츠

포옛 "'선발' 이승우, 전북에 중요한 선수…정규시간 안에 끝낸다"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5.08.27 19:20 / 기사수정 2025.08.27 19:23



(엑스포츠뉴스 강릉, 김정현 기자)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이승우의 선발 기용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7일 오후 7시 30분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FC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을 갖는다. 

앞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전북은 김영빈이 선제 골을 넣었지만, 구본철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후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원정 경기에서는 1-3 완패를 당해 공식전 26경기 무패 기록이 깨졌다. 

포옛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최고의 멤버로 결승에 가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연장이나 승부차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시간에 플레이하는 데 최대한 집중하고 있고 만약 상황이 된다면 또 생각해보겠다. 승부차기는 항상 준비한다. 서울전에서도 준비했었다. 경기가 끝난 다음에 어떤 선수한테 승부차기를 준비했냐고 물을 때 그 선수가 아니라고 하면 감독이 욕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 주말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패해 무패 행진이 끊긴 것이 영향을 줄지는 모른다고 말한 포옛은 이승우의 선발 배경에 대해선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짧게 답했다. 

김정훈이 계속 코리아컵에 나서는 것에 대해선 "나는 그를 신뢰한다. 송범근이 계속 뛰기 때문에 자주 출전하기 어려운 포지션이다. 경기 폼이 되기 때문에 그를 기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포옛은 체력적인 면에서도 "전혀 문제 없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