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의 제주 생활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경기도 안산 대부도 탄도 바닷길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해당 명소를 "바다 한가운데에서 보는 일몰 굉장히 낭만적인 곳이다"라고 소개했고, 한 청취자는 "여기요. 멋지죠? 효리 님과 꼭 다녀오세요. 저는 남편과 다녀왔어요"라며 직접 대부도 탄도 바닷길에 방문해 촬영한 인증샷을 전송했다.
사진을 본 이상순은 "일몰이 멋있다. 역시 해는 서쪽으로 지는게 맞다. 풍력발전기가 있다"라며 감탄했고,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곤 "제주에도 풍력발전기가 많다. 제주 바다와 함께 일몰이 멋있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제주살이를 떠올렸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던 두 사람은 11년 만인 지난해 60억 원에 달하는 서울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