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트롯 여제의 변신은 무죄…러블리 에너지 가득 '사랑의 맘보'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송가인이 '맘보퀸'이 되어 돌아왔다. 

송가인은 27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사랑의 맘보'를 발매했다. 앞서 정규 4집 '가인;달' 이후 약 6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 행보를 확정지으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앞서 송가인의 컴백은 엑스포츠뉴스 단독을 통해 알려졌다. 신곡 '사랑의 맘보'는 현역 트로트 가수이자 히트 작곡가 설운도가 직접 송가인에게 써준 곡으로 맘보라는 신선한 장르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로트 장르라는 제한에서 벗어난 송가인은 '사랑의 맘보'를 통해 장르의 확정을 꾀했으며,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신디사이저 사운드에 송가인의 러블리하면서도 시원한 보이스가 더해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또한 대중에게 낯설지 않은 대중적인 멜로디라인과 흥겨움을 '맘보'라는 장르에 대한 어려움을 희석시키며 많은 이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간다. 여기에 트로트 장르와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송가인은 이번 '사랑의 맘보'를 통해 한층 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트로트 여제의 화려한 변신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제이지스타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