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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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열애설, '몰카 논란'까지 번졌다…사생 트라우마 우려 증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7 17:4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장악한 가운데, 열애설에 불을 지핀 송다은의 영상 촬영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송다은은 2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지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송다은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 카메라를 들이대는 장면이 담겼고, 예상치 못한 지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민은 깜짝 놀라며 "나 들어온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왔는데"라고 말해 돌발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 송다은의 웃음소리와 두 사람의 친근한 대화가 이어졌지만, 영상 촬영과 업로드 과정에서 지민의 동의가 있었는지 여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만약 지민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촬영됐다면 이는 '몰래카메라'와 다름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그동안 사생활 침해와 사생 피해로 고충을 호소해왔던 만큼, 이번 영상 역시 지민에게 상당한 충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개인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한 행위 역시 지민의 동의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문제시된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가까운 친분이라 해도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 게시하는 건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관련 입장에 대해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팬들은 더 애가 탈 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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