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털어놨다.
26일 남보라는 개인 계정에 "엄마가 8월 초에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수술이 큰 수술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다른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기로 했다"며 "결과는? 다행히도 그 사이 먹었던 약이 잘 받았는지 당장 수술을 안 해도 되고 운동으로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고 하신다. 휴. 한시름 놓인 마음으로 엄마랑 오랜만에 둘이서 맛난 저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니, 아프지 마시고 우리랑 오래오래 같이 있어 달라. 내년엔 가족 해외 여행도 가야하니 무릎도 얼른 나아라"라고 기원했다.
이와 함께 남보라는 어머니와 외식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어머니의 단아한 미모에서 남보라가 누구를 닮았는지 단번에 짐작할 수 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남보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