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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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벌써 20살이라고?...'류진♥' 아내, 병무청 편지 받고 '오열' (가장 멋진)

기사입력 2025.08.26 13:52 / 기사수정 2025.08.26 13:52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류진의 아내가 병무청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가족여행 가서 아들생각에 오열한 류진과 와이프 (가족여행, 바베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은 류진에게 "장남이 내년이면 20살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진은 "저번에 한번 우체통에서 뭘 꺼냈는데 병무청 관련된 게 있었다"라고 밝혔다.

류진의 아내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우편함에 편지가 있길래 그냥 고지서인 줄 알았다. 그런데 '병무청'이라고 쓰여 있어서 그냥 그 자리에서 울었다. 엉엉 울고 식탁에 앉았는데 (남편이) 소리를 듣고 '왜 그래?' 하면서 나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애들은 '몰라요. 밖에 나갔다 오더니 엄마가 갑자기 울어요'라고 했다. 그제서야 (남편이) 우편물을 뜯어서 보더니 '이거는 (입영통지서가) 아니다' (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류진은 "그냥 (군대 갈) 나이가 돼서, '군대 갈 수 있는 나이가 됐다'라고 알려주는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아내는 "(당시) 그 감정에서 남편의 액션이 너무 얄미웠다. 애들은 더 쿨했다. 장남이 완전 T인데, '괜찮다'라더라"라고 말했다. 류진은 "내 입장에서 봤을 때는 (아내가) 완전 오버액션인다. 나는 '이거 가지고 왜 울지?' 싶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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