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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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쌍둥이 임신'에 예상 빗나가…"거의 굴러다니는 수준"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25 13:3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지소연이 출산 준비 근황을 전했다.

지소연은 24일 자신의 계정에 "꽉 채운 몇 주 zip"이라는 글과 함께 장문을 올렸다.

그는 "호기롭게 남편 연극 끝나는 일정 맞춰 가족여행을 제주로 예약. 병원 갔다 절대 비행기타지말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로 나 빼고 남편이 이끄는 친정 여행이 돼버림"이라며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자신 없이 남편 송재희만 친정 식구들과 여행을 가게 됐던 상황을 전했다. 또 그는 송재희의 가이드에 가족들의 평이 좋았다며 안도했다.

이어 지소연은 "쌍둥이 임신 괜찮냐고 임신 초기에 물어볼 땐
정말 몇 주 더 빨리 출산할 수 있으니 일타 쌍피라 생각했는데 완전 빗나감"이라며 "지금 거의 굴러다니는 수준. 집 밖으론 아예 나갈 엄두가 안 남"이라고 했다.



그는 "에너지 2000000000인 내가 이렇게 될 거라곤 상상도 안 함(첫째 만삭 때 출산 전날 새벽까지 제안서쓰고 출산 후 마취 깨고 일 전화 체크함. 조리원에서 마사지 대신 컴퓨터로 손목 운동함) 그 와중에 베이비 페어를 가서 애기들 침대를 보고 옴"이라고 첫째 때와는 다른 에너지에도 베이비 페어를 다녀왔다고도 했다.

알찬 근황을 전하면서 지소연은 "이렇게 저는 야무지게 먹고 사고 바르고 지냅니다. 쌍둥이 출산 하신 분들 피드보면서 아…. 저게 현실이 되겠구나 하며 이제서야 현타가 오고 있는 정신없는 예비 쌍둥이맘입니다. 다들 화이팅"이라고 스스로와 엄마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한편, 지소연은 동료 배우 송재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2023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 과거 유산 경험도 알리며 둘째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지소연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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