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놀라운 운동신경을 보여줬다.
지난 24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아들 시안의 클라이밍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시안은 14m 높이의 클라이밍 벽을 끝까지 타고 오르는 모습이다. 어마어마한 높이를 거침없이 타고 올라가는 시안의 모습에 이수진은 "내가 원숭이를 낳았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교쟁이 막둥이"라는 글과 함께 시안이 아빠 이동국과 장난치는 다정한 영상을 함께 올리면서 반전 모습을 함께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는 대표 다둥이 가족이다.
2014년생인 시안 군은 현재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득점왕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이수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