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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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남편♥' 이지혜 "결혼 전 맞선 100번…결정사 VIP였다" 폭로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8.25 10:2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사당귀'에서 이지혜가 남편의 과거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이 이지혜에게 "이지혜 씨는 예전에 혹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적 있냐?"라며 결혼정보회사 가입 경험을 물었다.

이지혜는 "저는 '도저히 안 되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입할까?' 생각했었다. 그때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가입까지는 안 했다"라며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 남편이 결혼정보회사 세 군데 가입을 해서 백 번 넘게 선을 봤다. 근데 (결혼이) 안 돼서, 소개팅으로 나를 만났는데 결혼을 한 거다"라며 남편의 가입 경험을 털어놨다.



또 이지혜는 "우리 남편은 거의 결혼정보회사 VIP였다. 여기저기 돈을 많이 뿌리고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결국 인연은 따로 있었던 거다"라며 감탄했다.

김숙은 "이지혜 씨가 유튜브계의 대모답게, 어느덧 백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다. 비결이 뭐냐"라며 이지혜의 유튜브를 언급했다.

이지혜는 "저는 사실 유튜브를 제 인생이라고 생각한 지 오래됐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고 모든 걸 다 오픈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제가 아는 인맥, 모르는 인맥 다 끌어다 (썼다). 김원희 씨, 채정안 씨, 홍진경 씨 등 다 와서 도와주셨다"라며 유튜브에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 "지금 몇 명 더 섭외하려고 하는데, 제가 들이대려고 하는 분 여기 ('사당귀') 몇 명 있다"라며 섭외 욕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이지혜에게 "화려한 인맥 중에 우리 '사당귀'에 추천하고 싶은 보스가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지혜는 "저는 요즘에 약간 '이 분 궁금하다' 생각이 든 게 허경환 씨다. 닭 가슴살 사업으로 너무 잘 돼서 이분이 은근히 굉장한 부자더라"라며 궁금한 보스로 허경환을 골랐다.

전현무도 "(허경환이) 굉장히 여유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허경환이) 방송을 막 재미로 하더라. 그래서 그분 한번 진짜 알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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