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 파리로 떠난 근황을 전했다.
23일 현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아무런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용준형은 회색 니트 톱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다. 프랑스 파리라는 이국적인 장소지만 연예인이 길거리 흡연 장면을 직접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시선을 끌었다.
이어진 사진에서 현아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깊게 파인 레이스 장식의 그레이 톱과 강렬한 레드 립, 젖은 듯한 헤어에 십자가 목걸이를 매치해 특유의 도발적이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거울 셀카를 찍는 장면이 담겼다. 어두운 조명 속 용준형은 카메라 플래시로 얼굴이 가려졌지만, 현아는 옆에서 턱을 괴고 시크한 표정을 지어 친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촬영된 또 다른 셀카에서는 현아가 카메라를 향해 도발적인 눈빛을 보였고, 용준형은 아래에서 위를 응시하는 포즈를 취해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부부의 무드를 전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했다.
사진=현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