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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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오해로 결혼" 했다더니…19금 "어디든 뽀뽀" 발언 '화끈' (가보자고5)[종합]

기사입력 2025.08.23 21:3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에일리, 최시훈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 8회에는 에일리와 최시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에일리, 최시훈에게 "두분이 결혼한다고 해서 다 놀랐다. 접점이 없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최시훈은 이에 "우연치 않게 만나서 오해로 결혼까지 한 거라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어느 날 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친한 동생도 만나도 되냐고 해서 같이 만났다. (최시훈이) 다이닝바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자리에서 만났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서로 반했냐"는 물음에 최시훈, 에일리는 아니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자리도 멀리 앉았다"면서도 "제가 그때 전국 투어를 시작하는 시점이었고 콘서트 날짜와 같다는 거다. 그래서 보러 오라고 해서 초대를 했다"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시훈은 콘서트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저를 집어서 인사를 해주더라"라고 말했고, 에일리는 "다 인사한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기한테만 인사 한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제일 중요한 건 누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냐"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제가 먼저 물어봤다"라고 했고, 안정환은 "먼저 했네. 에일리 씨가 먼저 마음에 있던거 아니냐"고 말했다.



에일리는 이에 "(콘서트) 2차 회식 공간을 제공을 해준 거다. 아예 통으로 다 빌려준 거다. 술도 다 준비해 주고"라고 이야기했다. 최시훈은 "그거는 존경의 의미로. 무대를 멋있게 봐서"라고 말했다.

에일리는"부산에 공연을 보러 가도 되냐고 하더라. 그때 부산에서 대화를 술 한 방울 안 마시고 아침까지 수다를 떨었다"라며 말이 잘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야기했다.

모닝 뽀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에일리는 "우리 남편도 출근할 때 뽀뽀해 주고 간다"라고 했다. 최시한은 "어디든 그냥 다 (뽀뽀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안정환은 "제일 셌다. '어디든'"이라며 반응했다. '갑자기 분위기 19금'이라는 자막이 눈길을 끌었고, 에일리와 최시훈은 웃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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