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창원NC파크에서 스폰서십 계약 협약식을 진행한 김태한 은행장, 이진만(오른쪽) NC 야구단 대표이사. 사진 NC 다이노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BNK경남은행 낙동강 더비 스폰서데이'로 열었다.
NC는 지난 2022년부터 BNK경남은행과 함께 매 시즌 롯데 홈경기를 '낙동강 더비 스폰서데이'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스폰서데이와 더불어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홈 6연전 동안 진행되는 '워터 페스티벌'을 BNK경남은행이 스폰서로 후원한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행사에 3000만 원을 지원하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2025시즌 스폰서십 계약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와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이 참석했으며, 김태한 은행장이 시구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또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2,000여 명이 야구장을 찾아 NC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번 시즌 스폰서십을 통해 BNK경남은행은 선수단 헬멧과 포수 장비, 창원NC파크 전광판 노출을 비롯해 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간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NC 다이노스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든든한 파트너로서 구단과 함께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기쁨과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BNK경남은행이 매년 변함없이 구단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도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동행하게 된 것은 물론, 워터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까지 맡아 주셔서 팬들에게 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 BNK경남은행이 보여주신 신뢰와 지원은 구단이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팬과 시민들께 더 큰 자부심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방위산업, 조선업 등 지역 핵심 전략 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지원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