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각종 논란으로 방송 중단을 알린 방송인 박나래가 출연하는 '운명전쟁49'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지만, 박나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는 공개일을 이틀 앞두고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
그러나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 어디에서도 박나래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각종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의 흔적을 의도적으로 지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 예능이다.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이 출연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제작 작품으로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포스터
앞서 박나래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4일 '운명전쟁49' 측은 박나래의 출연 및 편집 여부와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보니 박나래씨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방송에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박나래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이미 오래 전 촬영과 제작이 완료된 프로그램으로, 공개 예정일에 맞춰 오픈되는 것뿐"이라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만으로 출연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본편에서 박나래의 모습이 등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방법원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이들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에 나서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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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