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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크로스파이어' 8강 진출팀 확정…23일 대망의 결승전

기사입력 2025.08.22 1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EWC'에서 진행 중인 '크로스파이어' 종목의 8강 대진이 확정됐다.

22일 스마일게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지는 'Esports World Cup 2025'(EWC)의 '크로스파이어' 부문 조별 예선이 마무리되고 8강 대진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A조 최종전에서는 킹제로가 가이민 글래디에이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1세트 초반 3-0으로 앞섰으나, 전후반 모두 5-4 혈전을 펼쳐 최종 10-8로 신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스나이퍼 'yf' 가오유안펑이 B 사이트와 중앙에서 맹활약을 펼쳐 10-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조에서는 MENA 대표 ROC가 팀 리퀴드를 2-1로 제압했다. 특히, ROC의 'Slayer' 압델라흐만 파지는 1세트 전반 12킬 5데스, 후반 9킬 3데스를 기록해 팀의 10-5 완승에 이바지했다. 승부가 1-1이 된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도 그는 18킬 9데스로 맹활약했고, 이에 힘입어 ROC는 10-2로 승리했다.

C조에서는 우승 후보 0순위 바이샤 게이밍이 팀 팔콘을 2-0으로 꺾었다. 1세트에서 바이샤는 전반 5-4 근소 우위를 지켰으나, 후반 초반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N9' 왕하오가 중심을 잡자, 팀이 내리 5라운드를 따내 1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에서도 그가 10킬 1데스로 맹활약하자 팀은 6연승을 달렸다. 팀 팔콘도 반격에 나섰으나, 바이샤는 6-4 상황에서 다시 4라운드를 연속 득점해 8강행을 확정했다.

D조 최종전에서는 팀 스탈리온이 나투스 빈체레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팀 스탈리온은 1세트 상대팀  'huan1' 후안 고메스의 저격과 '콜트'의 세이브 플레이에 고전해 패했다. 하지만 이들은 2세트에선 전반 3-3 이후 3라운드 연속으로 승리하고, 후반 3라운드 선취로 9-3까지 달아나는 등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는 7-7 동점 상태에서 'JJhae' 아 제이 바커스가 적진 은신 후 결정적 2킬로 세이브를 만들었고, 재동점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 8·9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대회는 8월 22일 8강, 23일 4강 및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전 경기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포르투갈어 중계를 지원하며,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틱톡, 도유, 후야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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