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 측이 건강 상태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 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유튜브 채널 역시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다.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것에 더해 이경실, 조혜련 등 가까운 동료들이 걱정을 드러내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쏠렸다.
이 가운데 이날 더팩트는 박미선이 올해 초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조기 발견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더불어 보도에 따르면 박미선의 측근은 "'중병에 시달리고 있다', '불치병에 걸렸다' 등 온갖 안 좋은 소문으로 확산돼 본인이 직접 밝히려 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미선의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의 근황과 관련 "치료 잘 받고 쉬고 있다. 38년 동안 한 번도 못 쉬었다. 이번 기회에 재충전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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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