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아들 시안 군의 근황을 전했다.
20일 이수진은 개인 채널에 "운동선수의 삶이란... 이겨내자^^"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축구 연습 중인 듯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아들 시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시안은 앉아 있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서 있는 상태로 무릎 부위에 테이핑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아들의 부상에도 의연한 반응이 오랜 기간 축구 선수를 내조하며 살아 온 이수진의 삶이 느껴진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는 대표 다둥이 가족이다.
2014년생인 시안 군은 현재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득점왕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이수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