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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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명색이 일타강사인데 인터폰 누르자 타박…경찰까지 등장? (한끼합쇼)[종합]

기사입력 2025.08.20 07: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일타강사 정승제가 굴욕을 맛봤다.

19일 JTBC '한끼합쇼'에서는 수능 D-100일을 맞이해 일타강사 정승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제는 김희선, 탁재훈과 함께 대치동 학원가를 탐방했다. 높은 인기에 자신감을 얻은 정승제는 인터폰을 누르며 한끼 제안을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폰 시도를 여러번 거듭 했으나, 받지 않았고 탁재훈은 정승제에게 "집에 없거나 안 받으면 점점 실망을 한다"며 공감의 말을 전했다.

정승제는 "12층이 다 비어있다"고 했고, 탁재훈은 "정승제도 여기서 안먹히네"라며 대치동에서도 정승제 파워가 통하지 않는 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한 집주인이 반응했고, 정승제는 "안녕하세요. 정승제 수학 선생님입니다"라고 말했다.

집주인은 "잘못 오신거 아니에요?"라며 정승제를 못알아봤다. 당황한 정승제는 "저희가요. JTBC라는 방송국에서 지금 수험생들이 D-100일이고 해서요. 잘 한번 들어보세요. 저희가 밥을 같이 먹으면서 수험생이 있으면 수능 D-100일을 맞이해서 팁이 있으면 공부 팁도 주고..."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나 집주인은 "아니 저기 알아듣게. 처음부터 조목조목 얘기해달라. 뭐가 어쨌다는 거냐"라고 말했다.

정승제는 다시한번 설명을 이어가며 "저는 정승제라고 혹시 들어보셨냐"라고 이야기했다. 답이 없자, 탁재훈은 "나와보셔라. 안녕하세요 어머니. 저 탁재훈입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도 답이 없자 김희선은 "안녕하세요. 여보세요?"라고 말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연결이 끊긴 것. 정승제는 "화나셨으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했고, 탁재훈은 "놔둡시다. (정승제가) 너무 자신이 있어서 (기대했다)"라고 이야기하며 정승제를 놀렸다.

김희선은 "지금 경찰 오셨는데요?"라며 거들었고, 정승제는 놀라며 "어머"라고 말했다. 

김희선이 언급한 경찰은 순찰 중인 아파트 경비원이었고, 그럼에도 김희선은 "지금 경찰분께서 선생님 오시라는데요?"라고 말하며 장난을 이어갔다.

"다른데 눌러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탁재훈의 말에 정승제는 "너무 무습다. 저에게 너무 매몰차게"라며 당황한 듯 웃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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