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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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유재석, 대학 중퇴...그럴만큼 인기가 있었나?" 돌직구(틈만나면)[종합]

기사입력 2025.08.19 21:51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차태현이 대학교 졸업을 두고 유재석의 속을 제대로 긁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차태현, 장혁이 출연해 시즌3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벌써 3번째 '틈만나면' 출연인 차태현은 김종국과 출연했던 당시 멋지게 미션에 성공한 후 "다음에는 혁이를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한 바. 제작진은 진짜로 차태현과 장혁을 섭외했다. 

차태현은 "제작진도 참 이상해. 그냥 던진 말을. 나는 기억도 못하고 있었다"고 했고, 장혁은 "나는 너 때문에 끌려온거잖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혁은 "미션이 뭐야? 내가 잘하는 건 부루마불"이라고 말해 차태현을 당황시켰다. 

게임 걱정이 앞선 장혁은 "근데 내가 작년에는 괜찮았는데, 요즘엔 샌드백을 하도 많이 쳐서 손이 좀 떨려. 그건 좀 이해를 해줘. 친구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차태현, 장혁보다 오프닝 장소에 늦게 도착한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게스트가 왜 이렇게 일찍 온거야? 왜 와서 둘이 설치고 있는거냐고"라면서 오자마자 찐친 모드를 보여줬다. 

이어 유재석은 "태현이는 꼭 시즌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리고 너만 나오면 시청률이 잘 나온다"고 했고, 차태현은 "부담된다. 나 때문에 시즌4 안 나오면 어떡하냐. 그래서 혁이를 데려온 것"이라고 했다. 



네 사람이 모이자 수다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유재석은 "태현이랑 종국이가 혁이를 예능 쪽으로 이끌어줬다. 그러다가 얘(차태현)는 아예 예능인이 됐잖아"라고 했고, 차태현은 "내가 먼저 해보고, 괜찮으면 데려오고 그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유재석, 차태현, 장혁은 서울예대가 남산에 있던 시절 동문이었다. 유재석과 차태현은 방송연예과, 장혁은 영화과였다고. 이에 차태현은 "저는 방송연예과 졸업생, (유재석은) 방송연예과 중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차태현은 유재석을 향해 "형이 자퇴를 할만큼의 인기가 있었나?"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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