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오윤아가 위고비 처방을 앞둔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윤아는 개인 채널에 "민이랑 엄마랑 계곡"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계곡에 들어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민이는 따로 수상 레저 활동까지 즐기고 있다.
내년이면 성인이 되는 민이의 훌쩍 큰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 영상을 통해 아들과 함께 충남 태안의 놀이공원을 방문한 모습을 담았다.
해당 영상에서 오윤아는 "저희 민이도 위고비를 하려고 한다. 의외로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민이는 약을 먹고 살이 찐 케이스니까 의사 선생님이 물어보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이번 겨울에 위고비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고, "처음에는 위험할까 싶었는데 민이 같은 친구들은 해도 될 거 같다고 하더라. 고도비만이 더 위험하니까"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했으나 8년 만인 2015년 이혼했으며,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양육 중이다.
사진 = 오윤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