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모델 한혜진이 파리와 남프랑스 여행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한혜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프랑스 여행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푸른 강이 흐르는 협곡, 고즈넉한 휴양지, 해바라기 밭 등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여행자의 일상을 담았다. 특유의 세련된 패션과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파리에서 남프랑스까지..정말 너무 멀더라고요. 긴 이동시간과 떨어지는 체력, 두 개의 캐리어를 끌고 비행기와 기차, 자동차를 번갈아 타며 피로와 환희가 범벅인(?) 여행을 했어요"라며 "그만한 가치가 있었냐고 물으신다면.. 네. 충분히 있었답니다 (화장도구보다 비상약을 두 배로 챙기는 나이가 되어버렸..)"이라고 여행 소감을 남겼다.
이어 해당 게시물에 동료 배우 이시언이 “홍천이냐”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 특유의 재치 있는 농담에 팬들 역시 “남프랑스가 홍천으로 보인다니”, “이시언 센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프랑스 여행기를 공개했다.
사진 = 한혜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