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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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 파급력 이정도…'런닝맨' 방송일 바꿨다 "9월→8월 31일" [공식]

기사입력 2025.08.18 18:28 / 기사수정 2025.08.18 18: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해당 고백이 담긴 '런닝맨'이 오는 31일 전파를 탄다. 

SBS '런닝맨'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늘(18일) 진행된 '런닝맨' 오프닝에서 김종국이 멤버들에게 직접 결혼을 알렸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당 촬영분이 오는 9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당겼다며 "해당 내용은 31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종국 측 관계자는 "김종국이 결혼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기 및 정확한 장소 등은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종국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반쪽을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면서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김종국이 결혼 발표에 앞서 이날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해당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제작진은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날 촬영분의 '런닝맨' 방송일을 예정보다 당기게 됐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4월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 1가구를 62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집이 신혼집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던 바. 실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김종국의 행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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