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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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연예인 닮은꼴 기준, "성별은 바뀌면 안 돼"

기사입력 2011.12.05 14:25 / 기사수정 2011.12.05 14: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애정남'이 말해도 되는 연예인 닮은꼴 기준을 제시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애정남'에서 개그맨 최효종은 "나는 상대방에게 칭찬이라고 했는데 기분 나빠하는 경우가 있다. 연예인은 누구까지 닮아도 된다고 할지를 정해주겠다"며 말해도 되는 연예인 닮은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최효종은 "첫 만남일 경우엔 호감의 대명사를 댄다. 장동건, 원빈, 김태희 같이 누가 봐도 멋진 미남미녀를 거론한다, 국민 호감 유재석까지도 가능하다"고 정의를 내렸다. 이어 "단 성별이 바뀌면 안 된다. 여자보고 장동건 닮았다. 남자에게 김태희 닮았다고 말하면 안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최효종은 "어느 정도 친분이 있을 경우에는 개성파 배우를 댄다. 류승범, 박준규, 유해진 등이 좋다"며 "완전 친해졌을 때는 예능인까지 가능하다. 신봉선, 오지헌, 정주리 다 된다. 친하니까 화내시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10년 이상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에 대해서는 "동물, 괴물, 음식 다 된다. 이 세상 존재하는 건 뭐든 다 된다. 친하니까 참아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긴 다리 기준과 여자친구와 애인의 차이, 술값 면제 사유 등을 정의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효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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