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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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子 상위 3%' 듣고 좋아했는데…"소아비만 이어질 수도"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8.13 21:24 / 기사수정 2025.08.13 21:24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영유아 검진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어느 멋진 여름날' 편으로 3MC 박수홍·최지우·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생후 183일을 맞아 영유아 검진을 하게 된 하루. 검사 결과 히루의 키는 69.5cm로 상위 20%였고, 머리둘레 또한 44.4cm로 상위 20%였다. 

머리 크기 이야기를 들은 심형탁은 "좋은 게 아닌가?"라며 "머리털 때문일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루의 몸무게는 9.7kg으로 평소 체중보다 0.2kg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형탁은 근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의사는 심형탁에게  "몸무게는 잴 때마다 조금씩 바뀔 수 있다. 완전히 동일한 환경에서 재는 게 아니라"라며 안심시켰다. 

하루의 몸무게는 위에서 3등. 3%라고 전했는데, 의사는 "몸무게가 조금 나가는 편이라서 과체중으로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심형탁은 "뭐든 과한 게 좋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지만, 의사는 "계속해서 이렇게 과체중으로 가면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사는 "아마 이제부터 먹는 게 많아질건데 초대한 먹는 것 중에서 영양가 많은 건 잘 먹이시고 단순당이나 기름기 많은 거 요런 것들은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조언했다. 



이어 주사까지 맞은 하루는 주사를 맞자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울고 난 뒤 심형탁에게 안기자마자 울음을 그치는 모습에 MC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박수홍은 "남자다. 하루 진짜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심형탁은 주사를 맞은 하루를 보며 "하루야. 6개월 살아 보니까 쉽지 않지? 앞으로 더 많은 주사를 맞게 될 거야"라며 위로를 건넸고, 이어 고생한 하루를 위해 분유를 먹였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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